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의 서울 및 부산지점에
대해 신용카드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내인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국내지점은 지난 70년부터 별도의 인가를 받지않고 신용
카드이용대금의 결제 등 신용카드 관련업무를 취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신용카드업법의 개정으로 신용카드 발행 및 관리업무는
취급하지 않고 신용카드 관련업무만을 취급할 경우에도 재무부장관의 인가
를 받아야 하도록 바뀌어 금통위가 이날 내인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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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외국은행 가운데 신용카드업을 겸영하고 있는 은행은 뱅크오브
아메리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