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대형백화점 신축 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에서 현재 건설중인 대형백화점은 9개인데 15일 경기도 지방도,
소매업진흥위가 새로 2개의 대형백화점 신축을 승인,신축 될 백화점이
모두 11개로 늘어났다.

올 연말부터 96년말 사이에 일제히 개점될 이들 수도권내 대형백화점
들은 분당 3개,평촌,일산,중동신도시에 각각 1개씩 주로 인구유입이 급
증하고 있는 신도시에 몰려있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앞으로 수도권 인구증가율이 전국을 비롯 서울시의
2~3배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앞다퉈 백화점 신축 준비를 하고 있어 대형
백화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