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쯤 전북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창북마을앞 2차선도로에서 이
마을 채진환군(16.부안고 1년)이 몰고가던 1백25CC오토바이가 앞서가던 경운
기를 들이 받아 채군과 함께탔던 같은학교 박윤규군(16)등 3명과 경운기 운
전기사 양원수군(17.부안농고2년)등 10대 4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채군이 오토바이를 과속으로 몰고가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
게 발견,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