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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총회 방해 노조원 첫 구속...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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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은 16일 회의장을 점거농성해 주주총회가 열릴 수 없도록 방해
    한 혐의(업무방해등)로 상업증권 노조사무국장 제갈기씨(28)등 노조원 3명
    을 구속하고 노조위원장 이상봉씨(38)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제갈기씨 등은 지난달 28일 본사 9층 강당에서 신임사장을 선출키 위해 열
    린 정기주주총회에 노조원 1백여명과 함께 들어가 "낙하산 인사반대", "자
    율경영권 보호"등의 구호를 외치며 14시간여 동안 농성을 벌여 주총이 열리
    지 못하게 한 혐의다.

    상업증권측은 이날 노조원들의 점거농성으로 주총을 열 수 없게되자 지난
    1일 농성을 주도한 노조원 5명에 대해 업무방해와 폭력혐의 등으로 서울 경
    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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