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센터(소장 서인석)는 16일 오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원자력
연구소 연수원 건물에서 김시중 과기처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제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치한 이 센터
는 *핵물질의 계량관리시스템 구축 *IAEA 사찰이외의 자체 사찰 *원자력물
자 및 기술의 수출입통제 *남북상호사찰 실시 등에 대한 기술개발 및 지원
을 전담하게 된다.
이 센터는 사찰기술부, 보장조치부, 사찰시료분석부 등 3개부 8실로 구성
되는데 약 40여명의 연구원이 활동을 하게 된다.
원자력통제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센터가 설립목적에 부합되게 발전되기 위
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의 예산, 인력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면서 평화적 원자력 활동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제고하려는 노력은
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