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재조정됐다.
이에따라 당초 우선 공사구간으로 정해 추진해오던 동광주-소태동간의 제
1구간 공사가 무기한 연기되고 효천-마륵동간의 제3구간 공사가 먼저 시행
될 계획이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구간의 공사가 무등산 훼손과 조망권 침해등 환
경문제와 막대한 사업비 투입에 비해 단기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고
려, 효천-마륵간의 3구간 공사를 우선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예산이 확보돼 실시설계까지 끝난 동광
주IC-두암택지개발지구까지의 제1구간 2공구 2.25Km에 대해서는 무등산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형변경 검토작업을 벌인 뒤 당초 계획
대로 내년말까지 이를 완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