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조 산림청장은 10일 오후 서울대공원에서 장정연 주한중국대사에게 백
두산 호랑이 한쌍의 인수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인수증 전달식을 가진 후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장을 순시한 후
대공원 관계관들과 환담했다.

백두산 호랑이는 검역절차를 끝내고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일반에 공개된 후 종번식을 위해 광릉수목원으로 옮겨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