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클린턴대통령 핫라인 통화...북핵 협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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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미대통령은 10일 핫라인을 통해 유엔 안보리
에서의 북한에 대한 실질적 제재 원칙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했다.
양국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유엔의 제재에 반발,대남무력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도 철저히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
면서 대한방위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한편 한미연합사는 양국대통령이 북한의 기습남침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오키나와와 일본본토의 미군을 한국에
조기전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정부의 한 고위군사
관계자는 미국은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에 대비해 태평양의 7함대를 한국
수역에 배치키로 하는등 FDO(Flexible Deterence Option),즉 유연억제전
략에 따른 준비태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서의 북한에 대한 실질적 제재 원칙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했다.
양국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유엔의 제재에 반발,대남무력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도 철저히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하
면서 대한방위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한편 한미연합사는 양국대통령이 북한의 기습남침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오키나와와 일본본토의 미군을 한국에
조기전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정부의 한 고위군사
관계자는 미국은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에 대비해 태평양의 7함대를 한국
수역에 배치키로 하는등 FDO(Flexible Deterence Option),즉 유연억제전
략에 따른 준비태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