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미국무역대표부)는 최근 미 육류업계가 슈퍼 301조발동을
요구한 소시지 등 77개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국의 시장장벽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USTR는 9일자 관보를 통해 한국이
지난 89년 시장개방을 약속한 77개농수산물에 대한 미국내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USTR의 이번 공고는 최근 소시지의 유통기한 문제등 한국의 육
류수입 절차에대한 미업계의 불만이 직접적인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이나 당장 어떤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무협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