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대구를 비롯,부산,광주,마산,대전,인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통신판매하고 있는 각종 전자제품과 장식품,보석류,의류등 거의가 수입품으
로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비씨카드사는 전국에 있는 가입회원들에게 매달 통신판매 안내서를 일방적
으로 보내 각종 상품들을 판매하면서 전자제품의 경우 대만제 오디오,일본제
소니,홍콩제 무선 헤드폰 등 각가지 외제 수입품을 팔고 있다.
또 영국제 마그네탈 쌍안경과 대만제 장식류,체코슬로바키아 보석류,미국과
일본제 미용재료,베트남제 솟옷,대만과 중국제 장난감 등 3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씨카드 통신판매사측은 "가격때문에 외국물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으나 국산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수입제품의
취급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