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회장 이강환)는 10일 부모없는 아동들을 수용하는 아동
복지시설 15곳에 지원금 1천만원씩을 전달,시설의 개,보수와 통학차량
구입등에 쓰도록 했다.

협회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92년부터 매년 아동시설 15곳에 운영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사별로는 삼성생명이 탁아소 설립,
운영과 노인촌(실버타운)건립 추진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보사부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은 전국에 2백78곳으로 2만1백여명을 수용
하고 있으며 정부는 아동 1인당 하루 쌀 4백56g,보리 1백14g,부식비 8백
20원,연료비 50원과 연간 4만9천7백90원의 피복비를 지원하는데 그치고
있다. 한편 서상목 보사부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있
은 지원증서 전달식장에서 이생명보험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