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제주<>서울 구간에서 1만2천6백70명을 수송,국내선 단일
구간 사상 1일 최고 탑승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작년 4월5일 식목일의 1만2천1백18명보다 5백52명이
늘어난 숫자다.

기록경신 배경은 연휴기간인 4일 오후와 5,6일 중 4,5일 이틀에 걸쳐 제주
로 건너갔던 관광객들이 6일 하룻동안 일제히 귀경길에 올랐던 때문으로
항공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이날 하룻동안 제주<>서울 구간에 양대 민항이 투입한 전체 78편의 항공편
중에서 31편이 탑승률 1백%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