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위스키업체들이 자사제품을 취급하는 칵테일전문점 확보에 경쟁적
으로 나서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B씨그램은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자사제품 위
스키를 주로 취급하는 "위스키스" 4개,"원샷바" 20개등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이들 업소를 각각 1백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진로도 "칼라피플" 모델점을 개설한데 이어 "싱글하우스"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진로 역시 이들 업소의 가맹점을 올해말까지 각각 1백여개씩 확보한
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위스키 다국적 메이저인 유나이티드 디스틸러스
(UD)의 국내 직판조직 리치몬드코리아까지 전문점 개설경쟁에 가세 서울 강
남지역에 "J하우스"란 상호로 2개 점포를 개설하고 조니워커레드,블랙등 UD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