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북한핵"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고있다.주식시장에서 북한핵
문제가 큰 장외악재로 비춰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 12포인트의 두
자리수 하락폭을 보인후 7일에도 또 8. 54포인트가 떨어져 921.72로 밀렸다.

이 주가지수는 지난달4일이래 1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날 종합주
가지수는 전장한때 전일보다 15.32포인트가 내리는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유엔안보리가 북한에대한 제재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장외악재로 꼽고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해온 기관투자가의
시장개입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가 급락세와 더불어 7일의 주식시장 거래량은 3천만주에도 미달한
2천7백74만주를 기록하는데 그쳐 매매분위기도 약간 냉각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