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결산을 앞둔 투자금융회사들이 치열한 외형 경쟁을 벌이고있다.

4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대한투금과 중앙투금이 업계2위,제일투금 신한투
금이 4위자리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 싸움을 하고있다.

특히 후발사인 신한투금이 사상 처음으로 4위권 진입을 노리며 전력투구
하고있어 선발4사중에서 5위권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여있는 제일투금이
계수증대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결산을 1개월앞둔 5월말현재 투금사들의 수신계수를 보면 동양투금이 4조
3천4백48억원으로 2위권과 7천억~8천억원가량의 격차를 보이고 1위를 기록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