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베이스(DB)산업육성과 정보화촉진을 위한 공공DB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로 한국PC통신 데이콤 산업기술정보원등 52개업체가 선정됐다.
4일 한국통신은 올해부터 97년까지 매년 2백억원씩 모두 8백억원을 투입,
총 4백개의 공공DB를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올해 개발할 77개 공공DB개발과
제를 담당할 52개업체를 선정,발표했다.

한국통신이 석.박사연구원 15명으로 구성된 실무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해 선
정한 개발사업자중 한국PC통신은 영문국내산업분석정보 내무부민원행정 관련
DB 개발을 맡는등 선정업체중 가장 많은 8개과제의 개발업체로 선정됐다.
데이콤은 지적소유권보호정보 산업재해정보등 6개과제의 개발업자로 선정
됐으며 한국물가협회는 물가정보,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보호정보,중앙
일보는 문인.언론전문정보에 관한 DB개발업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