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됐다.
대한항공은 4일 에어버스사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A300-600항공기
의 신뢰성을 심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신뢰도 99.8%로 조사대상 17개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얻어 이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항공기신뢰성은 연간1천회이상 운항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비불량에 따른
결항이나 지연없이 정시에 출발한 현황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항공사의
정비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국제지표이다.
2위는 99.6%를 기록한 중국의 서북항공이 차지했으며 일본에어시스템과
그리스의 올림픽항공이 99.5%로 공동3위를 마크했다.
대한항공은 6일 스페인의 세비아에서 열리는 에어버스 기술심포지움에서
A300-600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