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대기업그룹의 금년 주식 신규상장 물량은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것
으로 집계됐다.

1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금년들어 기업공개나 유.무상증자등을통해 증시에
새로 상장된 주식은 모두 2억8천2백90만주이며 이중 30대 대기업그룹 계열
사 주식은 1억1천3백34만주에 달하고 있다.

이들 30대그룹들중 삼성그룹의 신규상장 주식이 5천4백91만주로 특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기업을 공개,1월에 새로 상장된 삼성
중공업의 영향이 컸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그룹 다음으로는 대우그룹 2천4백만주,동아그룹 7백21만주,기아그룹
6백34만주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