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입 화물의 물류를 개선하기위해 2001년까지 인천 북항.목포
신외항등 8곳에 신항만을 건설하는등 8곳에 신항만을 건설하는등 항만시
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항만을 단순한 화물유통기지로서 뿐 아니라 국제 회의장.무역
센터등 첨단물류정보망을 갖춘 종합기지로도 개발할 방침이다.
해운항만청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항만기본계획안''을 마
련하고 경제기획원.내무부.건설부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0월까지 최
종안을 학정,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해항청은 이 사업을 위해 2001년
까지 민자 2조5천억원을 포함해 총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항만이 개발되는 곳은 인천 북항과 목포.제
주.울산 등이며 97년부터는 부산 가덕도, 충남 보령, 전북 새만금과 인천
남항 등에 신항만이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