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중 임직원 한사람이 지난 1년동안 벌어들인 이익금을 기준으로한
생산성은 신영증권이 가장 높고 대형사보다는 중소형사들의 생산성이 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31일 93사업년도(93년4월~94년3월) 32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
을 기준으로 임직원1인당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상위 5개사가 모두 중소형사
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1위인 신영증권은 지난 1년동안 2백69억7천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
려 임직원 1인당 4천9백32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상업(4천9백10만원)
유화(3천7백만원) 부국(3천6백만원)등의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증권사인 대우증권은 1인당 순이익이 3천3백만원으로 6위에 머물
었고 대신이 7위 쌍용은 9위등으로 생산성은 중소형사에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