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에 주공 마크만 덜렁 붙어있던 주공아파트가 앞으로 예쁜 그림으로 포
장된다.
주공은 주공아파트의 단순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이미
지에 부합하는 도안을 아파트외벽에 적용하기로 하고 1차로 5개단지를 선정
했다.
서울등촌지구의 경우는 한강을 끼고있다는 점을 감안, 강 무지개 해 등의
구상적인 수퍼그래픽을 주공아파트에 도입키로했다.
내장산 인근에 있는 정주연지지구 아파트에는 산을 형상화해 외벽을 도안
할 예정이다.
또 부산금곡 군산나운 동해천곡지구 등에는 해안지역에 맞는 바다와 갈매
기 등 바다그림이 아파트외장으로 도입된다.
이들 5개 단지는 현재 골조공사가 끝나고 내분공사중이어서 올 가을이면
이들 구상 수퍼그래픽을 볼수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