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다음달부터 대주주의 주식보유상황 공시체제를 대폭 강화하기
로 했다.

증권거래소는 31일 기업내용공시실에 비치공시하고 있는 현재의 대주주 주
식보유상황 공시체제를 종합정보문의 단말기와 증권시장지를 통해서도 보유
상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종합정보문의 단말기에는 최근 1년간 거래소에 보고된 상장법인 대주주의
주식보유상황과 업종별,그룹별 대주주의 주식보유상황,대주주1인이 변경된
회사의 대주주 상황이 공시되며 관리종목은 제외된다.

증권시장지에는 접수일 기준으로 임원,주요주주 등의 당일보고분 중 5만주
이상 변동내용이 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