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체된 대러시아 경협차관의 현물상환을 위해 내달초에 조사단을
파견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빠르면 내달말께 경협차관관련 고위실무회담을
개최할 방침이다.또 내달 1일부터 열리는 한러정상회담에서 환경보호협정
철새보호협정 해상사고방지협정 무역위원회설치 양해각서등을 체결할 계획
이다.

30일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상의클럽에서 언론사 논설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설명했다.정부총리는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러
시아측과 산업협력 임업 건설협정을 쳬결하고 나홋카공단은 러시아측이 주
변의 인프라건설을 지원한다는 전제아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우주 항공 기계 신소재등 첨단분야의 중소기업형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