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진 후포 청년회원,폐기물처리장설치반대 국도점거 농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8일 낮 12시30분께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청년회(회장 윤태훈.41)
    소속 청년 회원 40여명이 기성면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설치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후포삼거리와 전신전화국 앞 동해안 7번 국도를 점거한 채
    1시간30분동안 시위를 벌였다.

    후포청년회원들은 이날 핵 폐기물처분장 설치 반대 구호를 외치며
    미리 준비한 폐타이어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등 격렬한 시위를 벌
    인후 자진 해산했다.

    울진경찰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백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했으나
    이들이 자진 해산해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시위를 벌인 청년들 가운데 33명을 연행 조사중이다.

    ADVERTISEMENT

    1. 1

      HIV 감염 사실 숨기고 피임도구도 없이 성관계한 20대 철창행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사실을 숨기고 피임도구 없어 성관계한 20대가 실형을 살게 됐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작년 7월31일 HIV 감염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감염 예방기구도 없이 B씨와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이 사건의 성 접촉으로 인해 다른 질병을 얻었다. 이 질병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가 HIV 감염자라는 걸 알게 됐다.B씨는 사건 이후 현재까지 시행한 검사에서 모두 HIV 음성 판정을 받았다.재판부는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과 공포를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했다”며 “피고인은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피해 보상도 하지 않았다”고 꾸짖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부고] 권희백(전 한화운용 대표이사)씨 모친상

      △정일화씨 별세, 권희백씨 모친상=18일,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장지 서울 시립승화원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 3

      경찰 신고 보복으로 연인 부친 살해한 40대에 무기징역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연인의 부모에 흉기를 휘둘러 부친을 살해하고 모친에 중상을 입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받았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A씨는 작년 12월 경북 상주시에 있는 연인의 부모 거주지에서 흉기로 부친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모친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도주 과정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도 있었다.범행 동기는 연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데 대한 배신감, 자신을 수사기관에 신고해 수사와 처벌을 받은 데 대한 분노로 조사됐다.항소심 재판부는 "1억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들이 수령을 거부해 공탁한 사정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