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초대소장이 5.16민족상 과학기술부문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2천만원 전액을 KIST에 기증.

이 상금은 KIST가 추진중인 첨단연구동 건설을 위한 비용으로 소요된다.
KIST는 현재 건설자금 마련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최박사가
첫 기증자로 나서게 된 것.

KIST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KIST2000프로그램의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첨단연구동을 건설키로 했는데 연구장비구입까지 포함, 모두
1백여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동은 내년에 착공돼 오는 97년께 4층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