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부산지역에 근거를 둔 종목들의 주가가 눈에 띠게 튀어오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추측이 만발.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목되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최근까지 급등을 지속한
동성화학이 대표적인 경우 이종목은 지난 3월12일 1만7,300원이었던 주가가
1개월반만인 지난 26일 4만5,000원으로 160%가 급등한뒤 26일에는 근래에
보기드문 하한가를 기록했다.

부산지역의 합성수지업체인 금양도 거래일기준으로 최근 10일동안 7일이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2만2,800원에서 3만원으로 31. 5% 급등했다.
8~9일만에 20%안팎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조광페인트와 흥아타이어도 모두
부산지역업체로 증권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우연의 일치로 볼수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중 자산주
돌풍을 일으키면서 주가가 4배까지 뛰었던 만호제강과 성창기업의 작전
세력이 배경에 있는게 아니냐고 설왕설래되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