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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개 증권사 오늘 일제히 주주총회...배당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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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27개 상장 증권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28일 일제히 열렸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특히 증시활황으로 경영실적이 크게 좋아진 증권사들
    이 전년도에 비해 배 가량 높은 배당율을 결정해 주주들을 즐겁게 했으며
    이 가운데 11개증권사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주총을 계기로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액도 전체적으로 6천2백억원 가량
    이 늘어 이를 기준으로 하는 증권사의 상품주식 보유한도와 신용융자한도도
    각각 3천7백20억원, 1천1백10억원 정도 늘게 됐다.

    증권사 가운데 현금배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신영증권과 상업증권으로
    지난해의 배인 10%이다.
    또 대유증권과 건설증권이 각 8%, 유화증권이 7%, 동서, 삼성, 한진투자증
    권이 6%를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신한, 선경, 보람, 동아증권은 5%, 동부, 한양증권은 4%의 현금배당을 실
    시한다.

    한편 대우증권과 쌍용투자증권은 현금 3%, 주식 3%의 배당을 결의했으며
    대신증권은 현금 5%와 주식 2%를 배당하기로 했다

    이번 주총을 전후해 임기만료를 맞는 86명의 임원 가운데 양재봉 대신증권
    이준영 유화증권 회장이 유임됐고 한국투자증권 신임사장에는 박창수 장기
    신용은행 감사가 선임됐다.

    또 한신증권의 장규진사장,대유증권 배창모 사장도 유임됐으며 한진투자증
    권 송영균 사장도 연임됐다.
    럭키증권은 김기주상무와 투자자문의 구원흠상무, 윤정화 감사가 물러나고
    윤승현 전 법인1팀장이 기획재경 담당이사로, 성원규 전인사팀장이 강동지
    역 본부이사로, 조동지 전 광주지점장은 투자자문이사로 승진했다.

    동서증권은 소재웅이사와 윤찬무이사가 상무로 승진했고 대신의 유인섭이
    사도 상무가 됐다.

    제일증권의 이진우 사장은 한화, 골든벨상사, 동양전자통신 3개 계열사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고 박두용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이 제일증권의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 3월 대한증권을 인수하면서 교보에서 신평재회장과
    권기정사장, 권경현 상무를 영입했고 증권감독원에서 이기혁감사를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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