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캔의 회수에서 재활용까지 스틸 캔의 효율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 스틸 캔 재활용협회"가 28일 출범한다.

이 협회 설립에는 포항제철,동양석판 등 소재업체와 한일제관,삼화제관 등
제관업체,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 등 식품업계,한국제관공업 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28일 롯데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연다.

협회 설립을 위한 자본금은 창립총회 이후 논의될 예정인데,올해 사업자금
은 18억 9천만원이다. 이중 12억6천만원은 협회 설립에 참여한 각 회사들이
출연하고 나머지는 스틸 캔 판매 후 회수 때 반환받는 금속캔 예치 유보금으
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