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을 포함한 스틸캔제조업체와 롯데칠성음료등 식음료업체가 공동으로
대대적인 스틸캔 수집및 재활용사업을 펼친다.
매년 한차례씩 스틸캔의 자원화를 위한 루트조사를 실시,회수거점에 분리
수거함 캔압착기등을 설치함으로써 현재 8%에 그치고있는 스틸캔 재활용비
율을 98년에는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포철 동양석판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한일제관 삼화제관 한국제관공업협
동조합등은 이를위해 28일 "한국 스틸캔재활용협회"(회장 이동춘포철부사
장)를 설립키로했다.
스틸캔재활용협회를 통해 연1회씩 스틸캔재활용을 위한 루트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폐스틸캔 대량발생지역에 재활용센터를 개설하고 98년까지
1천여개의 캔압착기와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등 스틸캔의 체계적인 유통체
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