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5.27 00:00
수정1994.05.27 00:00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 이해규) 노사는 27일 열린 11차 교섭에서 기
본금 대비 5% 인상(3만3천3백35원)과 목표달성 성과금 1백80% 지급에 합의
하고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회사 노사협의회(위원장 김문기.38)는 지난 4월말께부터 기본급 대비 9.3%
(9만6백85원)의 임금인상, 목표달성 생산 장려금 1백80% 지급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11차에 걸쳐 단체교섭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