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1시40분쯤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김량장리 376 천주교 용인성당
(주임신부 조원규,50)에서 불이나 성당내부 3백여평과 의자.온풍기등 집기
류를 태워 1천9백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성당관리인 김학렬씨(45)에 따르면 문이 잠겨있는 성당내 유아실에서 연기
가 솟아올라 문을 열어보는 순간 불길이 성당 내부로 번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