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6월 10일부터 10일동안 주요 공사 구간에대한 특
별 감사에 착수,문제점이 발견되는 시공업체에는 재시공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7일 철도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 대상은 전라선의 이리-여수구간
노선 직선화공사를 비롯, 일산선(구파발~장천), 분당선(선릉~분당),
서울~구로 3복선 확장공사 등이다.

철도청은 감사관실 직원 1명과 시설국 직원 3명 등 4명 1개조로
구성된 4개 감사반을 이번 특별감사에 투입, 공사상의 부실과 설계
변경의 타당성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