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와 소형차 판매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대형차 판매는 호조를 보이
는등 승용차 수요구조의 중,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달 경차는 4천4백2대가 팔려 작년 4월보다 0.6% 증가하는데 그쳤고 소
형차는 2만6천4백94대가 팔려 전년동월보다 2.0% 감소했다.

반면 중형승용차는 2만1천25대가 팔려 전년동월대비 49.2%가 늘어났고 대형
차는 5천5백58대가 팔려 54.0%가 증가하는등 중대형차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시장점유율에서도 경차와 소형차는 크게 줄었다.작년 4월 경차의 시장
점유율은 5.5%에서 올4월에는 4.8%로 줄어들었고 소형차도 34.0%에서 29.0%
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