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도는 지역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입업무
를 전담할 가칭"(주)전남무역"을 오는 9월 설립키로 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UR타결에 대비하고 도내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체의
공산품 수출증대를 위해 민관합동의 무역회사설립을 추진키로하고 회사설립
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전남무역은 총자본금 30억원으로 이중 10억원을
전남도가 출자하고 나머지를 농수축협과 지역 금융기관및 상공회의소등 민
간이 출자하게 된다.

특히 전남도는 기존 도가 경영에 간여하던 공사형태의 제3섹터사업과는
달리 이 회사에 자본금만 출자하고 회사경영은 전문경영인을 영입,자본과
경영을 분리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