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톱] 산업재해예방/직업훈련원시설확충에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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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노사협력의 결과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자사주식이나 전환사채로
금로자들에게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손비 세제상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산업재해율을 작년의 1.3%에서 선진국 수준인 0.7%까지 낮추기위해
앞으로 3년간 3천억원을 산업재해예방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영삼대통령과 국무위원
30대그룹회장 노조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신경제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노사협력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성 노동부 노사정책실장은 올해 우리의 노사관계를
갈등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고 지적,
산업재해예방 및 직업훈련시설확충을 위해 대규모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시설확충을 위해선 올해부터 97년까지 5천7백억원을 직업훈련
촉진기금에서 장기저리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근로자들이 선진국 근로자들과 같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기능 중간근로자 등 "신인력"양성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보고 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노사협력이 잘되는 기업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분쟁이 계속되는 기업은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원칙을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를위해 정부관련부처는 노사협력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을 개발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30대그룹회장에게 "여러분이 근로자 존중인식을 새롭게
한다면 금로자에게 정성을 보일 수 있는 여러가지 좋은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30대그룹 노조위원장에게는 "대립과 투쟁이 금로자의 유일한 살길
이라는 과거의 오류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하며 나라가 있어야 기업이 있고
기업이 있어야 근로자가 있다는 명백한 이치를 근로자들에게 널리 인식
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웅.박영균기자>
금로자들에게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손비 세제상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산업재해율을 작년의 1.3%에서 선진국 수준인 0.7%까지 낮추기위해
앞으로 3년간 3천억원을 산업재해예방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영삼대통령과 국무위원
30대그룹회장 노조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신경제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노사협력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성 노동부 노사정책실장은 올해 우리의 노사관계를
갈등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고 지적,
산업재해예방 및 직업훈련시설확충을 위해 대규모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시설확충을 위해선 올해부터 97년까지 5천7백억원을 직업훈련
촉진기금에서 장기저리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근로자들이 선진국 근로자들과 같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기능 중간근로자 등 "신인력"양성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보고 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노사협력이 잘되는 기업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분쟁이 계속되는 기업은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원칙을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를위해 정부관련부처는 노사협력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을 개발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30대그룹회장에게 "여러분이 근로자 존중인식을 새롭게
한다면 금로자에게 정성을 보일 수 있는 여러가지 좋은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30대그룹 노조위원장에게는 "대립과 투쟁이 금로자의 유일한 살길
이라는 과거의 오류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하며 나라가 있어야 기업이 있고
기업이 있어야 근로자가 있다는 명백한 이치를 근로자들에게 널리 인식
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웅.박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