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윤성천총장이 지난 17일 재단측에 총장직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윤총장은 지난 2월말 그동안 일반직원이 맡아오던 총무차장직에
교수가 임명된데 대해 직원노조측이 계속 반발해 온데다 학생들의
등록금투쟁에 따른 학사행정마비의 책임을 지고 탁희준 재단이사장
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재단측은 이에따라 금명간 이사회를 소집,윤총장의 사표수리 여
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