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이세스 출범 1년..영화/음반제작등 모든분야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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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이세스가 출범한지 이달로 1년을 맞았다. 대기업이 문화사업에
뛰어든 첫케이스로 대내외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삼성나이세스는 1년동안
영화및 음반사업 공연사업 멀티미디어 소프트사업등에 두각을 나타내
새로운 엔터테인멘트업체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간이 표현하는 창작과 지식을 모아 작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문화산업은 가장 고부가가치 무공해산업으로 21세기 가장 유망한 업종
으로 떠오르는 분야.
그동안 중소 기획 제작사들에의해 꾸려오던 국내 소프트산업을 육성하고
해외문화산업의 침투에 국내문화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삼성전자
광소프트사업본부로 시작해 소프트분야에 뛰어든 삼성 나이세스는
대기업답게 첨단소프트 및 영화제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관련소프트를
내놓았다.
삼성 나이세스가 지난 1년동안 내놓은 타이틀수를 보면 CD의 경우 팝
107, 가요 89, 클래식 34, 기획물 20, 국악 8종등 모두 2백58타이틀.
가라오케와 영화LD등은 166개의 타이틀을 내놓았다. 멀티미디어의
경우를 봐도 CD-G가 51타이틀이며 CD-I가 11종을 출시했으며 CD-롬
타이틀도 "영어를 배우자"등을 포함 모두 6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외에 박광수감독작 "그섬에 가고싶다"등 영화1편과 캣츠공연 파트리샤
카스공연등을 주최했다. 이같은 업적은 중소음반사에 비해 괄목한만한
수준.
더군다나 멀티미디어관련 소프트의 출시는 단연 돋보인다. 외국의 대규모
공연을 끌여들여 성황리에 마쳐 이벤트사업체로도 성장했다. 물론 매출의
신장은 크게 늘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은 2천년대 일류엔터테인먼트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는 계속할 전망이다. 93년현재 현재 50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이 연평균 14%씩 성장해 1백3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나이세스측은
내다보고 있다.
국내시장도 93년 8천억원에서 19%씩 성장 2000년에 이르러서는 3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
이제 삼성 나이세스의 과제는 기존 중소업체들이 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얼마만큼 국민정서와 연관된 사업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셈이다.
"문화사업은 산업적 측면만이 아니라 국민의 정신적 측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이사업을 통해 실감했다"박춘호 삼성 나이세스
팀장의 얘기가 이를 잘 시사해 주고 있다.
뛰어든 첫케이스로 대내외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삼성나이세스는 1년동안
영화및 음반사업 공연사업 멀티미디어 소프트사업등에 두각을 나타내
새로운 엔터테인멘트업체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간이 표현하는 창작과 지식을 모아 작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문화산업은 가장 고부가가치 무공해산업으로 21세기 가장 유망한 업종
으로 떠오르는 분야.
그동안 중소 기획 제작사들에의해 꾸려오던 국내 소프트산업을 육성하고
해외문화산업의 침투에 국내문화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삼성전자
광소프트사업본부로 시작해 소프트분야에 뛰어든 삼성 나이세스는
대기업답게 첨단소프트 및 영화제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관련소프트를
내놓았다.
삼성 나이세스가 지난 1년동안 내놓은 타이틀수를 보면 CD의 경우 팝
107, 가요 89, 클래식 34, 기획물 20, 국악 8종등 모두 2백58타이틀.
가라오케와 영화LD등은 166개의 타이틀을 내놓았다. 멀티미디어의
경우를 봐도 CD-G가 51타이틀이며 CD-I가 11종을 출시했으며 CD-롬
타이틀도 "영어를 배우자"등을 포함 모두 6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외에 박광수감독작 "그섬에 가고싶다"등 영화1편과 캣츠공연 파트리샤
카스공연등을 주최했다. 이같은 업적은 중소음반사에 비해 괄목한만한
수준.
더군다나 멀티미디어관련 소프트의 출시는 단연 돋보인다. 외국의 대규모
공연을 끌여들여 성황리에 마쳐 이벤트사업체로도 성장했다. 물론 매출의
신장은 크게 늘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은 2천년대 일류엔터테인먼트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는 계속할 전망이다. 93년현재 현재 50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이 연평균 14%씩 성장해 1백3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나이세스측은
내다보고 있다.
국내시장도 93년 8천억원에서 19%씩 성장 2000년에 이르러서는 3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
이제 삼성 나이세스의 과제는 기존 중소업체들이 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얼마만큼 국민정서와 연관된 사업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셈이다.
"문화사업은 산업적 측면만이 아니라 국민의 정신적 측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이사업을 통해 실감했다"박춘호 삼성 나이세스
팀장의 얘기가 이를 잘 시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