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스키가 25일 오후8시
KBS홀에서 내한독주회를 갖는다.

시트코베츠스키는 79년 크라이슬러 콩쿠르에서 우승, 국제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83년에는 에버리 피셔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미국과 유럽의
유명교향악단과 협연하면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시애틀 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에 지명됐다.

연주곡은 바흐 "소나타 제4번" 프로코피에프 "소나타제1번" 베토벤
"소나타 크로이처 9번"등. 피아노는 현 쾰른음대교수인 파벨 질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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