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두나라 통상장관은 양국간 "전략적 동맹관계"를 추진키로
합의하고 교역및 투자확대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
기로 했다.

멕시코를 방문중인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18일(한국시간)세라푸체
멕시코상공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경제교류확대와
협력강화를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장관은 또 민간차원의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멕시코
시티에서 두나라 업계의 "투자알선회의"를 열기로 하고 주관기관으로
한국의 무공과 멕시코 산업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에서
50개 업체,멕시코의 2백개 업체등이 참여해 주요 업종별 정보교환 투자상담
과 산업시찰등을 통해 합작투자및 기술이전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