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수출전략형 준중형승용차 씨에로(CIELO)를 개발,18일
부평공장에서 신차공개식을 갖고 오는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대우자동차는 지난91년말부터 순수개발비만 4백50억원을 투입,2년6개월
간의 연구끝에 1천5백 급 승용차 씨에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씨에로는 대우자동차가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승용차로 독일스포
츠카생산업체인 포르쉐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이 승용차에 장착되는 엔진은 1천5백 DOHC엔진과 MPFi엔진 두종류로
DOHC엔진은 최고출력 1백마력,최고시속 1백75 이며 MPFi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최고시속 1백7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