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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전망대] '상승기조 쉽게 안꺾일것' 우세..예탁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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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중반께 일어난 반등장세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이어지는 모양새
    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960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증권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수요측면이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중의 유동성 흐름등을 감안할때 은행 투신같은 기관
    투자가들이 지난주에이어 이번주에도 계속 매수쪽에 무게중심을 싣는 매매
    전략을 펼 공산이 커 보인다는 전망이다.

    일반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가늠할 수 있는 고객예탁금도 완만하나마 증가
    추세를 드러내고 있다.

    오는28일 대거 치뤄지는 증권회사의 정기주총도 선취매를 유발하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회사의 결산확정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나면 상품
    주식보유규모와 신용융자 공여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예정된 재료를 미리 반영하는 증권시장의 속성으로 볼때 이같은 증권회사
    정기주총도 수요측면을 밝게 볼 수 있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분석측면에서는 지난주13,14일 이틀간 주가가 하락한 점과 관련해
    주식시장의 단기과열이 식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오히려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는 역설이 나올 정도이다.

    이와함께 경제성장률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부합할 정도로 밝게 나오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승기조가 쉽게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
    하다.

    그러나 업종이나 종목군별의 전망에 대해선 이견이 난무하고 있다.

    고가 블루칩(우량주)과 은행.증권주를 포함하는 중저가주간의 주도주
    논쟁은 여전하다.

    최근의 주가 등락폭을 비교하면서 순환매가 중저가주로 돌 것이라는
    주장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반해 이번 장세의 성격규정을 경기
    장세와 금융장세의 혼합형으로 규정짓는 사람들은 고가 대형제조업체가
    장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맞서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 중반께부터 고가 대형주의 가격부담과 중저가대형주의
    물량부담을 고려해 매기가 그동안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던 중소형
    제조업체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해 변수가 되고있다.

    <>.수급및 자금전망=금주에도 주식시장의 수급상태는 양호하다는 견해가
    앞서고 있다.

    시중의 자금사정으로 미뤄 은행 투신등의 기관매수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고객예탁금도 증가추세에 있다.

    고객예탁금은 이달들어 2천4백56억원이 증가해 13일현재 3조3천1백21억원
    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반해 이번주의 유상청약과 신주상장분(신규주식공급물량)은 3천억원
    어치가 채 못된다. 절대규모 자체로는 평균수준이나 최근의 왕성한 매수세에
    견주어 본 상대적인 규모는 적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을 기준한 시장실세금리는 연12.3%정도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콜금리도 연11%대에서 움직이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시중자금사정이 만족할 만한 상태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투자전략=업종및 종목군별로 주가예상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에 순환매를
    쫓아 다니는 발빠른 행보가 오히려 투자수익률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공산이 커다고 증권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에따라 증권전문가들은 성장성이 낮거나 영업실적 악화설이 나도는
    종목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보유기간을 길게 잡을 것을 권하고 있다.

    <양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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