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이 풍부해 금리가 안정된데다 대기업들이 예전처럼 자금을
쓰지않아 대기업을 상대로한 돈장사에서 거의 마진을 남기지 못하는
투자금융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마진률이 높은 중소기업들과의 거래를
늘리기위해 중소기업담당부서를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개편을 적
극 추진하고있다. 특히 일부 선발투금사들은 새사업년도가 시작되는
7월(투금사는 6월결산)부터 조직을 개편할것으로 알려지고있고 후발사
들도 조직개편을 적극 검토중이다.
동양투금은 지난 1월부터 여신담당부서를 금융1.2.3.4부등 4개부서로
세분화,30대계열기업을 담당하는 금융1부를 제외한 나머지 3개부서를
중소기업담당으로 특화시킨데 이어 오는 7월부터 금융부서내에 다시
팀제를 도입, 중소기업관련 업무를 더욱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