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해외동포를 행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은관계자는 13일 중앙은행부터 국제화시대의 적응력을 높이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2-3명,일본에서 1-2명씩 중고교때부터 현지에서 교육받
은 한국계 대학졸업생을 신입행원으로 뽑기로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를위해 이달초 현지의 명문대학 40여곳에 추천의뢰서를 보냈고
현지신문에 채용광고도 냈다. 한은은 지난해에도 외국에서 살다온 국내 대
학생을 신입행원으로 뽑았으며 앞으로 올해처럼 현지화된 행원을 계속 선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