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FIFA 부회장에 당선..AFC총회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대륙 부회장에 당선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준축구협회장은 1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 푸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축구연맹(AFC) 연차총회에서 전체투표수의
과반수인 11표를 획득,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인 세이크 아마드
(쿠웨이트, 10표)를 1표차로 제치고 차기 FIFA부회장에 선출됐다.
정회장은 이로써 오는 98년까지 4년동안 FIFA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행정과
의사결정과정에 깊숙히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3회연속 본선진출이 확정된 직후 FIFA
부회장출마를 선언했던 정회장은 그동안 무라타 타다오, 세이크 아마드
(쿠웨이트) 함만(카타르)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최근까지 중동과
서남아, 중국 등에 폭넓은 지지기반을 다져 왔었다.
정회장의 FIFA진출로 한국은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에 보다 유리한
국면을 맞았다.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준축구협회장은 1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 푸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축구연맹(AFC) 연차총회에서 전체투표수의
과반수인 11표를 획득,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인 세이크 아마드
(쿠웨이트, 10표)를 1표차로 제치고 차기 FIFA부회장에 선출됐다.
정회장은 이로써 오는 98년까지 4년동안 FIFA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행정과
의사결정과정에 깊숙히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3회연속 본선진출이 확정된 직후 FIFA
부회장출마를 선언했던 정회장은 그동안 무라타 타다오, 세이크 아마드
(쿠웨이트) 함만(카타르)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최근까지 중동과
서남아, 중국 등에 폭넓은 지지기반을 다져 왔었다.
정회장의 FIFA진출로 한국은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에 보다 유리한
국면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