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관련업체들이 다기능 IC(Integrated Circuit)카드 발급
을 서두르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카드를 먼저 사용하고 대금은 나중에
지불하는 기존 후불카드 이외에 최근 선불카드및 직불카드발급
이 허용됨에 따라 차제에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 세가지
기능을동시에 갖춘 다기능 카드를 만들자는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텍사,삼성전자등이 IC카드 발급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시험운용에까지 들어가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밴(VAN)업체인 한국부가통신은 이달초 외국의 전문가를 초
빙,IC설명회를 가졌으며 한국신용정보도 다음달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