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전문은행인 동남은행은 일선
은행 영업력을 확충하고 경영기획기능과 인력개발기능을 강화방향으로 본
부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금융경쟁시대에 대비키로 했다.
11일 동남은행은 경영혁신차원에서 종합기획부내 점포개발실을 신설해 전
략형 점포모델을 완성토록 했고 전략사업인 신용카드사업 확대 방안으로
신용사업실을 신설해 앞으로 전개될 일렉트로닉뱅킹시대에 대비토록 하고
기업문화운동을 주도해온 동남문화추진팀을 은행장 직속으로 변경해 문화
운동을 강도있게 추진토록 업무를 조정했다.
또한 인사부를 인력개발부로 변경해 21세기를 대비한 인재양성에 주력토록
하고 여신관리2실을 폐지하는 등 기존10부2실4부속실 체제에서 10부3실4부
속실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