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KS(한국공업규격)공장및 등급공장의 심사기준을 국제품질규
격인 ISO9000인증획득 기준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11일 공진청에 따르면 미국 유럽등 주요수출국의 거래선들로부터 ISO9000
인증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KS공장및 등급공장의 품질보증 수준
이 국제수준에 뒤지고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KS공장과 등급공장등의 심사기준을 국제품질규격으로 상향조정하
는 한편 ISO9000인증 획득 공장에 대해서는 KS표시허가 신청시 공장심사를
면제하고 사후관리도 하지않을 계획이다.
공진청은 기업들의 ISO9000인증획득을 유도하기위해 매년 품질관리기사
2백명을 선정하여 인증진단 지도사로 양성키로했다.
공진청은 이와함께 오는 98년까지 2천개 중소기업 5천개 공장에대해
ISO9000인증 획득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