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은 6백95만주로 5백
30만주정도인 매도주문보다 훨씬 많았다.

투신사들은 2백90만주의 매수주문과 2백50만주의 매도주문을 냈고 은행
들의 매매주문규모는 "사자" 2백10만주, "팔자" 1백85만주정도로
파악됐다.

보험사들은 65만주가량을 매물로 내놓은 반면 매수주문은 배쯤되는 1백
15만주에 이르렀고 연기금을 비롯한 기타기관들도 "사자" 80만주, "팔자"
30만주로 압도적인 매수우위의 주문양상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외환은행 상업은행 선경등을 중심으로 90만주(1백11억원)를
사들이고 삼미특수강 조선맥주등 56만주(72억원)를 내다판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관의 매매주문이 많았던 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매수 =쌍용자동차(35) 럭키 금성사(26 )현대건설(16) 대한항공
고려아연(13) 포철 동부제강우 신한은행(10) 쌍용정유 쌍용중공업
대우전자 대우 외환은행(9) 한솔제지 대우중공업 금성사우 동아건설
장기신용은행(8)

<>.매도 =금성사(46) 고려아연(30) 조흥은행(26) 럭키 쌍용정유(25)
신한은행(18) 금성사우 대우(10) 대우중공업 대우전자(7) 오리온전기
아시아자동차 현대건설 럭키금성상사 현대해상화재(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