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인력들을 모아 인력난을 해소하는 방안이 모방업계에서 추진되고있다.
10일 소모방협회와 방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모방업계는 3D업종 기피현상
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인력난에 대처하고 노령유휴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업
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방업체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인력들을 모
아 가칭 "모우회"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모방협회와 방모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각 회원사들에 발기취
지문을 발송, 퇴직임직원들의 연락처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달 말까
지 모우회의 결성을 마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방업계는 기능인력과 관리인력 모두 모우회에 포함시켜 활용가능한 기능
인력을 구인업체에 제공하고 기술개발에 관련했던 인력은 기술자문단을 구성
해 모방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