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공항 활주로 보강공사로 1년5개월간 여객기 운항이 폐쇄됐던 강릉-
서울간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오는 6월1일부터 재개된다. 또 강릉-서
울간에 아시아나 여객기가 새로 취항하게 되며 대한항공은 강릉-부산간
노선을 신설했다.
9일 강릉지역 항공회사측에 따르면 운항이 재게될 강릉-서울간은 대한
항공이 기존 운항 회수와 같은 1일 편도 3회를,아시아나가 1일 편도 2회
를 각각 운항하며 대한항공은 강릉-부산간을 1일 편도 1회 취항하기로 했
다.
대한항공은 강릉-서울간 운항기종으로 2백90인승 A 300기를 취항시키기
로 했으나 군당국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종전 운항기종인 1백64인승 MD
82기를 운항키로 했고 아시아나는 1백68인승 보잉 737-400기를 투입할 계
획이다.